김성근 감독 거취, 주목받고 있는 이유

김성근 감독 거취, 주목받고 있는 이유

국내 야구팬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존경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하면 김성근 감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 초대 감독을 역임하면서 고양 원더스가 해체하자 맣은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고양원더스의 해체는 대한민국 야구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국내 야구의 열악한 현실을 알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김성근 감독 프로필

김성근 감독 나이(김성근 나이) 1942년 12월 13일생으로 한국나이 73세입니다.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 아직까지 야구 감독으로 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게 느껴지는데요. 김성근 국적은 일본이며, 김성근 키는 180cm, 김성근 데뷔는 1984년 ob베어스 감독으로 데뷔를 했지요. 김성근 학력은 동아대학교입니다. 김성근 아들 역시 전 야구코치이자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현재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성근은 야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구팬들은 서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감독의 자리에 앉히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2014년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sk와이법ㄴ스 이만수 감독의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후임감독으로 김성근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팬들 역시 김응룡 감독 대신에 새 사령탑으로 김성근 감독을 원하고 있으며, 김시진 감독이 자진 사퇴한 롯데 역시 김성근 감독을 원하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김성근의 야신이기 때문입니다. 야구의 신으로서 탁월한 지도력을 가지고 있고, 그동안의 전적을 봐도 그의 야구 철학과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진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김성근 감독에 향한 구애가 상당히 크지 않나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이 가장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팀은 한화이글스입니다. 그 이유는 한화는 만년 꼴찌, 만년 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한화가 상위권에서 놀고, 가을야구를 하는 모습을 봅고 싶은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한화가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른 감독들도 이뤄내지 못한 결과를 김성근 감독이 감독 자리에 오르면서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도 들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성근 감독은 그저 야구에 빠져있습니다.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야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야구계에서는 김성근 감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다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만 묵묵히 하고,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때문에 김성근 감독 아내(김성근 감독 부인)에게도 많이 걱정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과거 김성근 부인(아내)에 대해서 본인이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김성근이 과거 일본에서 살았기 때문에 김성근 일본인 아내, 김성근 이혼, 김성근 재혼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전혀 사실이 아닌 찌라시 루머일뿐입니다. 김성근 가족과 같은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김성근 가족은 언론에서 정말 건드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인간이라서 욕먹기 싫다. 내가 욕을 먹으면 가족들이 아파하고 슬퍼한다. 자식들이 죽고 싶다고도 했다. 김성근 아내가 제발 그러지 말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세상과 타협하다 보면 팀이 망가진다. 자식들이 울고 있어도 못 본 척했다. 나도 가슴이 아프지만 미안하다고 한 적이 없다며, 야구에 살고 야구와 함께 살고 있는 그의 인생 철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있기에 대한민국 프로야구가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가 많아서 프로야구 감독으로도 은퇴를 고민해야 할 시기지만,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대한민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좀 더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2015 프로야구에서는 꼭 김성근 감독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석인 상태에 있는 프로야구팀에서 꼭 김성근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화이팅. 야신은 죽지 않았다! 다만 잠시 쉬고 있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