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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원장, 닥터의승부 강세훈 의사


마왕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후 이를 두고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쇼크로 인한 심정지 후 사망이었기 때문에 신해철의 사인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는만큼 일부 병원을 지정하여 저격을 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 본질을 잃어버리고 단순한 마녀사냥이 될 수 있고, 죄없는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는 일이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원장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원장의 말이 나오는 이유는 신해철이 서울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했기 때문입니다. 신해철의 1차 수술을 집도한 병원이 서울스카이병원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서울스카이병원에 대한 좋지 않은 말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확한 사인이 있기 전까지는 그 어떤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원장 프로필
강세훈 원장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의사입니다. 그 이유는 2011년 12월 16일부터 JTBC에서 매주 토요일 20시 30분에 방송되는 '닥터의 승부'에서 강세훈 원장이 출연을 했기 때문입니다. 강세훈 의사는 닥터의 승부에서 꽤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데요.

강세훈 나이는 1970년 5월 19일생으로 한국나이 45세(2014년)입니다. 강세훈 학력(강세훈 학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이며, 고도비만 위밴드 연구회 회장, 서울내과외과 원장, 서울스카이병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 정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여러 서적을 출간한 경험도 있는 의사입니다.



<위밴드 수술 후해야할 100가지>, <비만대사수술의 요점과 맹점> 등의 서적을 출간했으며, 미국 정맥학회와 이탈리아 정맥학회, 대한 외과학회 등에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프로필만 봐도 그가 얼마나 유능한 의사인지를 확인할 수 있지요.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채널을 돌리다가 한 번쯤 <닥터의 승부>를 시청해본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강세훈 원장의 얼굴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큰 병원의 원장이 되었고, 다양한 약력을 가지고 있는 유능한 의사이자, 엄친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과의사 강세훈 원장을 봤을 때에 상당히 젊은 나이에 큰 병원의 원장이 되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분야에서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강세훈 원장이 밥을 먹는 식당에 갔을 때에 상황을 설명하는 사진입니다. 병원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외로움을 겪고 있다고 말을 했었죠.


그런데 이번 일로 사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서울스카이병원과 강세훈 원장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이 분명할 것 같습니다. 사실 여부와 사인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신해철의 수술을 담당했던 곳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비난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정말 인생은 한 순간이며, 하루하루 순간이 변하는지도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만약 신해철이 아닌 일반인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논란이 이렇게 큰 논란으로 이어졌을까요? 기사거리가 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의료사고였다고 하더라도 일반인이었다면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르지요. 한편으로는 씁쓸하게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의료사고도 없어야 하며,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면 강력하게 대처하여 병원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사고를 통하여 병원의 책임을 밝히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법규약도 병원이 아닌 약자인 개인의 편에서서 힘이 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세훈 원장 미스코리아 임지연편 사진


강세훈원장이 있는 서울스카이병원 측에서는 이번 일에 대해서 <근거 없는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지라시(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얘기 뿐 아무런 할 말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그에 따른 조사를 더 해봐야 정확한 확인이 될 것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과 복수심에 루머를 만들고, 양성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故신해철 본인 당사자들도 이런 것들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를 타킷으로 잡고 비난을 하거나 욕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냉정하게 판단을 하고, 이성적으로 대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사인이 무엇이며, 어떤 이유에서 심정지가 왔가 사망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 시간을 두고, 꼼꼼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신해철 사망의 원인이 의료사고, 병원의 책임이 있다면 그에 따른 벌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따라 마왕 신해철의 노래가 그립고, 또 듣고 싶습니다. 라디오에서도 신해철의 노래가 하루종일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신해철이 너무나 허망하게 간 것 같아서 가슴이 아려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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