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이광종 백혈병 하차. 꼭 극복하길

이광종 감독 이광종 백혈병 하차. 꼭 극복하길

이게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입니까? 지난해 10월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이광종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3개월여 만에 뜻하지 않게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광종 감독 계약기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로 되어 있는데요. 이광종 연봉 등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광종 감독이 그동안 우리나라 축구를 위해서 한 노력과 일궈낸 결과를 생각한다면 이광종 감독이 올림픽까지 잘 맡아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급성 백혈병이라니 정말 본인뿐만 아니라 축구팬들에게도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광종 감독 프로필
이광종 감독 나이는 1964년 4월 1일생으로 한국나이 52세입니다. 이광종 데뷔는 1988년 유공 축구단에 입단을 했고, 이광종 학력은 중앙대학교이지요.

이광종 감독은 축구선수 출신입니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유공에 먼저 입단을 한 이광종 감독은 1997년에 수원 삼성에서 은퇴를 했지요. 이광종 감독 프로 통산 266경기에 출전을 해서 36골 2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광종은 월드컵 무대나 올림픽 무대 등 큰 무대에 뛴 경험은 없지만, 프로에서 안정적인 미드필더로 활약을 했지요. 이광종 결혼과 가족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선수보다 지도자로써 더 빛난 인물입니다. 유소년 축구 육성 전문가였는데요. 2000년 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에 이어서 2002년 15세이하, 2005년 20세이하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2008년부터 17세 이하 대표팀 가독으로 활동을 했지요.

이광종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를 했을 때부터 화려했습니다. 2008년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성 2009년 17세이하 월드컵 8강, 2010년 19세 이하 AFC선수권대회 4강, 2011년 피파 20세이하 월드컵 16강, 2012년 19세 이하 AFC 선수권대회 우승,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등을 이끌었지요.

이광종 감독은 손흥민, 김진수, 윤일록, 이종호, 김민혁 등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들을 키워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김승규, 박주호, 김신욱, 김진수 선수 등의 군면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참가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많은 선수들의 군면제를 해결했지요.

이광종 꼭 극복하길...
이광종 감독의 급성 백혈병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그를 응원하고, 꼭 급성 백혈병이라는 병을 치료하길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축구를 위해서 그가 했던 노력을 누구보다 대중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젠틀한 이미지와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광종 감독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요.(이광종 사망, 이광종 백혈병 사망 등 알려지지 않은 말은 입에 절대로 담아선 안될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이광종 감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광종 감독과의 계약이 해지됐지만 협회 차원에서 계속 지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치료뿐만 아니라 완치됐을 떄 다시 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복귀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종 감독 연봉지급(잔여연봉)까지 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치가 되었을 때에 축구 지도자로써 계속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정말 잘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쩌면 당연히 축구협회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광종 감독 역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고 이것이 병으로 직접적으로 이어졌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니 말이지요. 이광종 감독이 축구지도자로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급성 백혈병도 찾아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광종 감독 백혈병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대한축구협회에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백혈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이광종 감독이 부디 백혈병을 꼭 완치하여 축구팬들 앞에 다시 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직 그가 축구지도자로 이루고 싶은 꿈이 더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완쾌되어 본인의 그 꿈을 꼭 이루길 바랍니다. 이광종 백혈병 완치 소식을 꼭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광종 감독님 힘내세요! 대한민국 모든 축구팬들이 감독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