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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안주로 좋은것, 양주 보관법

개인적으로 양주를 무척 좋아합니다. 양주는 소주나 맥주보다 도수가 높지만, 뒷맛이 깔끔하고, 숙취도 크게 없는 것 같아요. 도수가 높지만, 의외로 잘 취하지도 않는 것 같구요. 양주를 얼음에 희석시켜 먹는 언더락을 즐겨 마시는 편인데요. 맛도 좋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양주는 특히, 뒷맛이 달달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양주 안주로 좋은것
제가 양주를 먹으면서 여러 가지 안주를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안주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과일
양주 안주에 과일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과일 속의 섬유질이 위를 보호해주고, 양주의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드어주는 것 같은데요. 집에 있는 과일 여러 가지를 접시에 담아서 양주 안주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치즈
치즈는 양주 대표 안주 중의 하나입니다. 모짜렐라 치즈나 일반 치즈, 노란 치즈 등을 먹기 좋게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삼각형으로 잘라서 내놓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치즈와 과일과 함께 다양한 안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레시피를 찾아보시고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토마토와 치즈를 같은 크리고 썰어서 치즈 위에 토마토를 얹어서 먹는 것도 좋고, 비스켓 위에 치즈를 올려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3. 나쵸
양주 안주의 과자로는 나쵸가 좋을 것 같습니다. 나쵸는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주기 때문에 양주의 안주로 제격인 것 같네요.

4. 두부
양주는 독하기 때문에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나 닭가슴살로 만들어진 안주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음식인데요. 이런 것도 양주 안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5. 우유, 실론티
특별한 안주가 없을 때에는 우유와 실론티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양주 특유의 깔끔함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안주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밖에도 육포나 햄, 베이컨, 초콜릿 등이 양주 안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중에서 최고는 단연 과일 안주이겠죠? 아무튼, 양주를 마실 때에는 양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선택하여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주 보관법
이어서 양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주를 보면 10년산, 12년산, 20년산 이런 것이 적혀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12년산 양주를 구입하고 10년이 지났다고 해서 이 술이 22년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양주는 참나무 통에서 숙성시킨 기간만 인정을 하기 때문이지요. 양주가 병에 담겨지는 순간 그것으로 양주의 년산은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주를 보관할 때에는 우선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처럼 눕혀서 보관할 필요도 없고, 그냥 세워서 보관하기만 하면 되지요. 양주는 거의 유효기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증류를 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산화 발효 과정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세워서 잘 보관한다면 특별히 유효기간을 걱정하지 않고 마실 수 있습니다.

양주는 개봉을 한 이후에 알코올 성분이 조금씩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개봉 후 10년 정도가 지났다면 맛이 약간 싱거워질 수도 있습니다.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지요.


개봉된 양주는 두껑을 잘 닫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마개가 없다면, 외부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마개를 따로 구입하셔서 막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두껑이라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알코올의 증발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게 되면 술의 양이 조금은 줄어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1년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양주를 수집(컬렉션)하는 것이라면 양주의 두껑에 파라핀 필림 등으로 다시 한 번 막아주는 것이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랍니다. 공기와의 차단을 막는 것이 양주를 가장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비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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