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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송영근 의원, 송영근 발언 논란은 무엇인가?


송영근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발언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송영근 의원이 최근에 부하여군을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의 사건에 대해서 브리핑하는 도중에 나왔습니다.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육군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나가지 않았다.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서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이다> 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여군 하사를 아가씨라고 지칭하여 눈총을 샀는데요. <엊그제 여단장 문제가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의 아가씨한테는 이야기 했어요. 그렇죠?>라고 발언을 했지요. 송영근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하사 아가씨가 뭐냐. 여군 하사관을 아가씨로 보는 관점이 바로 앞선 성폭행 사건의 근본 문제점>이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여군 하사관을 아가씨로 지칭한 점과 성폭행의 원인이 외박을 못나갔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자체가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이 송영근 의원의 발언에 분노하고 비난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마치 성폭행 가해자를 두둔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발언을 한 송영근 의원은 누구일까요?



송영근 의원 프로필
송영근 나이는 1947년 9월 28일생으로 한국나이 69세입니다. 송영근 고향은 경기도 용인시인데요. 송영근 소속은 새누리당 지역구 비례대표 비례입니다. 송영근 학력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송영근은 국방부 연합방위과장, 국방부장관 군사보좌관, 육군 소장, 육군제3사관학교 교장, 국방부 기무사령관, 대한민국 육군 중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책자문을 거쳐 2012년 5월 제 19대 국회의원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이 되었고 제 19회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입니다. 군인으로써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는데요. 그런 그가 이런 발언을 했다는 자체가 상당히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송영근 국회 특위 위원직 사임(사퇴)
송영근 발언이 논란이 되고,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면서 국회 특위 위원직을 사임했는데요. 송영근 의원은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결코 임모 대령의 성폭행 사건을 두둔하거나 옹호하려는 의도로 발언 한 것이 아니다. 하사를 아가씨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의도를 갖고 한 발언이 아니다.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이렇게 사과를 했음에도 송영근 의원 발언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자 끝내 지난 2015년 1월 30일 의원직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송영근 의원의 사퇴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발언을 하고 계속 그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네티즌들의 비난만 더 사게 될뿐 사건을 진화하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인이라고 한다면 어떤 발언이라도 신중을 가해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군을 바라보는 시각도 빨리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그동안 계속 지휘관으로만 있어서 그런지 이런 발언이 입에 익숙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대한민국 경제가 좋지 않고, 정세가 좋지 않아서 정치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도 임기 역대 최저인 30%대가 무너졌습니다. 아무래도 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서민의 생활이 오히려 더욱 힘들어져서 그런 것 같은데요. 이럴때일수록 정치인의 발언이나 행동이 상당히 조심스러워야 할 것 같습니다. 잘못된 발언과 행동이 자칫 날카러워진 국민들의 분노를 사게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송영근 의원 발언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국회 병영문화혁신 특위 위원직뿐만 아니라 국회 국방위원직에도 물러나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잘못된 망언논란으로 비난이 식지 않는 송영근 의원의 행보에 주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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