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남편 김영균, 장진영 아버지 장길남 장진영 기념관. 끝없는 장진영 사랑

장진영 남편 김영균, 장진영 아버지 장길남 장진영 기념관. 끝없는 장진영 사랑

배우 장진영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한창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으며, 장진영 남편 김영균씨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장진영 아버지 장길남씨가 장진영 기념관을 세워서 장진영의 살아 생전을 기억하고 보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진영 나이는 살아있다면 1972년 6월 14일생으로 43세라고 할 수 있지요. 장진영 사망은 2009년 9월 1일 향년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장진영 키는 169cm에 몸무게 49kg으로 예쁜 몸매와 외모를 가지고 있지요. 장진영 데뷔는 1992년 미스 충남 진으로 데뷔를 했으며, 학력은 상명대학교 의상학과입니다.

장진영은 1993년 미스 대전, 충남 진으로 뽑힌 후에 광고 모델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1977년 KBS 미니시리즈 <내안의 천사>에 출연을 하면서 배우로 데뷔를 했지요. 그리고 1999년 자귀모로 영화계에 데뷔를 했고 2000년에 출연한 '소름'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소름'과 2003년 '싱글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을 했고, 2006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08년 9월에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했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2009년 9월 1일 생을 마감했지요.(장진영 위암)

2009년 6월 장진영은 한 성형외과 원장에게 암을 100% 완치시킬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항암제와 약을 중단하고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병원에 가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의 담당 의사는 잘못된 치료라고 반대하였으나 그녀는 배꼽이 납작해질 정도로 배가 불러오고 심산 설사가 계속됨에도 나을 수 있다고 믿으며 2주에 걸쳐서 끝까지 치료를 받았지요. 장진영은 치료 후 10kg이나 빠졌으며, 치료 후 병세가 더 나빠졌다고 합니다. 장진영 결혼은 2009년 7월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배우자 김영균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멕시코에 오기 전에 이미 한국에서 김영균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하지요. 그러나 결혼식 후 심한 허리 통증으로 7월말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검사를 한 결과 암은 이미 척추뼈까지 전이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장진영의 몸은 더욱 아파왔지요. 몸 상태가 워낙 나빠서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상태였고, 이후 계속 악화되어 8월말 강남성모병원에서 옮겨 호스피스 치료를 받다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장진영 남편 김영균의 끝없는 사랑
장진영 남편 김영균과의 끝없는 사랑은 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장진영 프로필 배우자 란에는 항상 김영균이라는 이름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장진영이 암에 걸려서 병세가 위중한지 알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녀 곁을 지켰으며, 장진영과 결혼을 하는 등 당시의 사랑이 크게 화제가 되었지요. 일각에서는 안좋은 루머도 있었지만, 그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고, 장진영 남편 김영균의 사랑을 대중들도 진심이라고 알게 되었지요.

장진영 남편 사진과 장진영 결혼 사진

장진영 남편 김영균은 장진영이 사망한 후에도 2009년 12월 장진영과의 만남과 투병생활, 결혼 등을 다룬 책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출간했습니다.(장진영 책) 그리고 2010년 9월 3일에서는 MBC 스페셜에 출연을 하여 장진영의 마지막 1년 편으로 통해서 미국에서 올린 장진영과 김영균의 결혼식 영상 등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지요. 아무튼, 장진영 남편 김영균의 장진영 사랑을 많은 대중들을 감동시켰던 것 같습니다.

장진영 아버지 장길남, 장진영 기념관 건립
장진영 삼망 후 시신은 2009년 9월 4일 화장을 하여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 5층 천상광에 마련된 <영화배우 장진영관>에 안치가 되었습니다. 이후 장진영의 유해는 2010년 말 장진영 아버지가 개관을 준비중이던 장진영 기념관(장진영 박물관)으로 옮겨졌지요. 장진영 기념관 위치는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사량리(사양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5월 14일에 개관을 했습니다. 그리고 장진영 아버지는 장학사업을 위해서 계얌장학재단을 설립하였지요. 계암은 장진영의 호이자 선산이 위치한 곳 계얌 마을의 지명이기도 합니다.

장진영 기념관에는 장진영이 생전 사용했던 물건과 가구를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 포스터와 트로피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장진영이 생전에 입었던 드레스까지 전시돼어 장진영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지요. 장진영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도 장진영 기념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암이라는 안타까운 병으로 너무나도 아쉽게 세상을 떠났으며, 장진영 남편이나 장진영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을 아직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장진영의 사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녀가 멕시코로 떠나지 않고, 한국에서 항암치료를 끝까지 받았더라면 더 오래 그녀를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그녀는 정말 복받은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를 끝까지 사랑해주는 남편(배우자)도 있고, 그녀를 잊지 못해서 아직까지 기억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하늘나라에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들 때문에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가 된다면 장진영 기념관에 방문하여 그녀의 살아 생전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