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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신혼여행, 허례허식 없는 진짜 결혼식!

이효리 이상순 커플이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톱스타와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들은 1일 제주도 별장에서 갑작스러운 비밀결혼을 올렸으며, 초 저비용 결혼식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느 톱스타들과 다른 결혼식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결혼식은 여느 연예인들의 결혼식과 많이 달랐습니다. 어떠한 결혼식 협찬도 받지 않았으며, 화려한 예식장에서 화려한 결혼식이 아니라 가족과 친한 친구들만 참석한 아주 조촐한 비밀 결혼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손님들을 위한 접대 음식도 출장연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간단한 음식을 마련하였으며, 웨딩드레스도 화려하고 비싼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구입을 했다고 하지요. 호화로움과는 거리가 먼 아주 소박하고 단출한 결혼식이었습니다.


필자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연예인으로서 화려함을 버린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자유롭고 형식적이지 않음에 벗어나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에 대해서 정말 축복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대에 결혼식 부주금도 상대방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데, 가족과 아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그런 부담감을 줄였으며, 결혼식으로 아깝게 낭비되는 돈도 많이 줄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결혼식을 나쁘게 보는 곳은 아마도 웨딩업체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느 스타들과 다른 결혼식을 무척 감명있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효리 신혼여행은 유럽배낭여행
이효리 이상순 커플은 이달 중순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대신한 배낭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약 한 달 동안 배낭을 메고 유럽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은 화려한 신혼여행을 떠나거나 사람들의 관심을 피해 한적한 곳으로 가서 자신들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효리 부부는 이런 화려함을 포기하고 배낭을 메고 유럽을 돌며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고 합니다. 사치스럽고 화려한 신혼여행이 아니라 오직 두 사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한 배낭여행이 그렇게 멋지게 느껴질 수가 없었어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결혼식 그리고 신혼여행 계획을 모습을 보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연예인이라고 남들보다 화려하고 사치스럽게, 보여지기식 결혼이 아니라 자기 만족과 소박함을 추구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보였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도 하기 힘든 소박한 결혼식을 다른 연예인도 아니라 한 때 최고의 스타 중의 스타 이효리가 한 것에 대해서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비단 연예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런 소박한 결혼식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연예인 결혼식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이효리 때문에 많이 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효리 이상순 커플이 참 멋지고 개념있는 커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두 사람이 오랫동안 그 행복의 의미를 새겨가면서 결혼생활을 누구보다 행복하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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