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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하차, 세바퀴 변화 필요해!

개그맨 박명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명수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세바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프로그램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메인 MC 한명이 교체됨에 따라서 프로그램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명수 하차 이유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하차한 이유를 두고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 MC를 보고 있는 이휘재 때문에 하차하게 되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박명수가 우스갯소리로 말한 것뿐이라며 절대 이휘재 때문이 아니라고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박명수가 세바퀴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는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 그리고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스케줄이 많이 생겨서 이것이 프로그램 개편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스케줄이 워낙 많다보니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박명수 하차, 세바퀴도 변화가 필요해
박명수는 올해초 MC 김구라의 하차로 세바퀴에 합류를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합류로 인해서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텐데요. 이 때문에 하차도 빨리 결정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바퀴는 2008년 5월 25일부터 방송된 MBC 대표적인 예능방송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2010년 20% 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세바퀴가 최근에는 5%대에 머물며 저조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말 대표적인 가족 예능프로그램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상태이지요.


세바퀴가 다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부활하기 위해서는 뭔가 큰 변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박명수의 하차와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한 많은 변화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C 전원을 교체하거나, 프로그램의 포맷에도 큰 변화를 주고, 방송 시간대의 변화도 프로그램 부활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필자 역시 과거에 가족들과 함께 토요일 저녁 늘 세바퀴를 봤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루즈한 진행과 포맷,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타 프로그램의 인기로 외면하게 되었은데요. 요즘에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변화와 발전이 없는 프로그램은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세바퀴가 다시 한 번 가족 예능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기 위해서 큰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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