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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러, 소속사 강경대응 하는 이유는?

인터넷에서는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끼리 서로 싸우기도 하고, 연예인들을 비방하거나, 누군가는 아무런 이유없이 악플을 남기고, 또 누군가는 악플에 상처를 받고 있지요. 인터넷 세상에서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에게 악플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숙명과 같은 존재입니다. 악플이 달리는 이유가 인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좋게 해석할 수 있으나,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을 보게 되면 당사자들은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게 되지요. 이 때문에 인터넷 자체를 하지 않는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유가 이런 악플러를 강경하게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아이유 소속사 조영철 음악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해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으며, 향후에 아티스트에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유 소속사는 이렇게 트위터를 통하여 악플러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굳이 트위터를 통하여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 등에 대해서 올린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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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러, 소속사에서 강경대응 하는 이유!

1. 악성 루머 원천 차단
아이유는 증권가 찌라시 등을 통하여 결혼설과, 임신설 등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렸습니다. 이는 최초 유포자가 증권가 정보지 형식을 이용해서 루머를 문자 메시지로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이유는 이같은 루머 때문에 심적으로도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인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지요. 만약 아이유가 악플러에 강경대응하지 않았다면, 이런 루머가 또 다시 나오게 될 수도 있고, 마치 진짜인 마냥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유는 이번 대응을 통하여 앞으로도 근거없는 루머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것 같습니다.

2. 이미지 회복을 위하여
국민 여동생이라고까지 불렸던 아이유는 최근에는 악성 루머와 함께 슈퍼주니어 은혁과 SNS 스캔들이 터지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가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국민 여동생의 타이틀은 미쓰에이의 수지에게 내줬으며, 인기에도 큰 타격을 입었지요. 은혁과의 SNS 스캔들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뒤 이어서 터져나온 악성 루머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이유는 실추된 자신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라도 악플러에 대해서 좀 더 강하게 대응하려는듯 보였습니다.


3. 연예인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을 막기 위해서
아이유의 악플러 대응은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연예인들이 나오면 무조건 비난하고 악플을 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연예인들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과 루머를 막기 위해서라도 악플러에 대한 연예인들의 이런 대응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돌아오는 아이유, 컴백 앨범 발표
아이유는 오는 10월 7일 정규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이 컴백하기 전에 나빠진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해결하고자 했을텐데요. 근거없는 악플에 대한 대응이 그 첫번째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아이유 악플러에 대한 기사는 자연스럽게 언론에도 화제가 될 것이며, 앨범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로엔의 간판, 아이유
아이유는 지난 7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악성 루머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기도 하고, 소속사에 최초로 유포한 사람을 잡아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는데요. 아이유는 만나면 사과도 받고, 합의금도 꼭 받을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이유가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간판은 누가뭐래도 아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속사에서는 공개 방송을 통해서 악플러를 잡아 달라는 아이유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라도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을 것입니다.


이런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아이유 소속사는 악플러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소속사의 강경대응이 아이유에게는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또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근거없는 이야기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악플을 적기 이전에 입장과 바꿔서 상대를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한다면 악플을 다는 것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악플러들이 많이 반성하길 바라며, 무조건 비난부터 하고 보는 대한민국 인터넷 댓글 문화도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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